구 소사경찰서 · 구 한전 · 양안어린이공원 등 3 개 부지 활용 놓고 주민 의견 수렴
이건태 국회의원 , “ 주민의 의견이 정책의 출발점 …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지난 13 일 ( 목 ), 송내어울마당에서 ‘ 송내동 유휴 · 저활용 부지 활용 방안 ’ 을 주제로 이건태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부천병 ) 이 주관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
타운홀미팅은 구 소사경찰서 , 구 한전 부지 , 양안어린이공원 등 세 곳의 유휴 · 저활용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 홍기화 소사구청장 , 경기도의원 , 부천시의원 , 지역주민 등 1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조별 토론과 전체 발표 방식으로 구성됐다 .
현황 설명과 간단한 발제를 시작으로 , 주민들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 구성원끼리 포스트잇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전체 조별 발표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 듣기만 하는 자리가 아닌 , 주민이 직접 쓰고 붙이며 토론하는 ‘ 숙의형 공론 과정 ’ 이었다 .
주민들은 옛 소사경찰서 부지에 대해 전체 의견의 40% 이상이 공공의료시설 · 의료기관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세무서 이전 (13.9%), 복합문화공간 (8.3%), 주민운동시설 (4.1%)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 의료시설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가운데 , 세무 · 문화 · 생활편의 등 다른 기능도 함께 제안되며 복합 활용 필요성이 확인됐다 .
구 한전 부지는 의견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지만 , 아동 · 청소년시설 (8.3%), 행정복지센터 (8.3%), 노인복지관 · 복합문화공간 · 사회복지관 ( 각 6.7%) 등 세대별 복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요구가 가장 두드러졌다 .
이외에도 진로체험센터 · 직업훈련소 등 진로 · 직업기반 공간 (6.7%) 과 청년일자리센터 ·AI 지식센터 등 일자리 · 산업 기능 제안도 제기돼 ,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복합복지 · 교육 · 일자리 공간에 대한 수요가 드러났다 .
양안어린이공원 유휴부지는 행정복지센터 설치 의견이 약 26% 로 가장 높았다 . 이어 노인복지관 (10.3%), 의료기관 · 주민운동시설 ( 각 6.9%) 등이 제시됐으며 , 어린이집 · 자연학습관 · 주민자치센터 ( 각 3.4%) 등 접근성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기능에 대한 요구가 확인됐다 .
이 밖에도 문화공간 , 미술관 , 캠핑 · 피크닉 공간 등 창의적 제안들도 다수 제출됐다 . 이건태 의원은 “ 송내동 유휴부지 논의는 주민의 생활여건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다 ” 며 “ 행정이 정해놓은 계획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 주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기능과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짜 생활정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부천시와 함께 검토하며 정책화 단계로 차근차근 옮겨가겠다 ” 며 , “ 주민의 의견이 정책의 출발점이고 ,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고 밝혔다 .
타운홀미팅은 구 소사경찰서 , 구 한전 부지 , 양안어린이공원 등 세 곳의 유휴 · 저활용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 홍기화 소사구청장 , 경기도의원 , 부천시의원 , 지역주민 등 10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조별 토론과 전체 발표 방식으로 구성됐다 .
현황 설명과 간단한 발제를 시작으로 , 주민들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조별 구성원끼리 포스트잇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전체 조별 발표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 듣기만 하는 자리가 아닌 , 주민이 직접 쓰고 붙이며 토론하는 ‘ 숙의형 공론 과정 ’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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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옛 소사경찰서 부지에 대해 전체 의견의 40% 이상이 공공의료시설 · 의료기관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세무서 이전 (13.9%), 복합문화공간 (8.3%), 주민운동시설 (4.1%)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 의료시설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가운데 , 세무 · 문화 · 생활편의 등 다른 기능도 함께 제안되며 복합 활용 필요성이 확인됐다 .
구 한전 부지는 의견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지만 , 아동 · 청소년시설 (8.3%), 행정복지센터 (8.3%), 노인복지관 · 복합문화공간 · 사회복지관 ( 각 6.7%) 등 세대별 복지 기능을 결합한 공간 요구가 가장 두드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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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진로체험센터 · 직업훈련소 등 진로 · 직업기반 공간 (6.7%) 과 청년일자리센터 ·AI 지식센터 등 일자리 · 산업 기능 제안도 제기돼 ,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복합복지 · 교육 · 일자리 공간에 대한 수요가 드러났다 .
양안어린이공원 유휴부지는 행정복지센터 설치 의견이 약 26% 로 가장 높았다 . 이어 노인복지관 (10.3%), 의료기관 · 주민운동시설 ( 각 6.9%) 등이 제시됐으며 , 어린이집 · 자연학습관 · 주민자치센터 ( 각 3.4%) 등 접근성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기능에 대한 요구가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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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문화공간 , 미술관 , 캠핑 · 피크닉 공간 등 창의적 제안들도 다수 제출됐다 . 이건태 의원은 “ 송내동 유휴부지 논의는 주민의 생활여건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안이다 ” 며 “ 행정이 정해놓은 계획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 주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기능과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진짜 생활정치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부천시와 함께 검토하며 정책화 단계로 차근차근 옮겨가겠다 ” 며 , “ 주민의 의견이 정책의 출발점이고 ,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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