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강원도민회의 34돌을 맞은 기념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단법인]재부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총회장 박연준)는, 창립 34주년을 맞아 10월 28일(화) 세이브존 9층 라비에벨에서 250여명의 향우와 함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재부천 호남향우회를 비롯해서, 전국 8도의 재부천 향우회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또한 조용익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인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다.
 

기념행사 시작을 알리는 도기행진 이음플러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이하 도민회)의 박연준 총회장은 기념사와 인사말을 통해, 도민회 34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와주신, 여러 향우회 및 부천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고향인 강원사랑을 바탕으로 34년을 함께 한 제2의 고향인 부천사랑의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폭을 넓혀 부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제2의 고향 부천에서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희 도민회사무국장이 강원도지사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음플러스

 

이어진 축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부천과 강릉의 인연을 강조하며, 34살 맞은 강원도민회의 발전을 축하하고, 의미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행사는 도민회의 사무총장 황명환과 박영미무용단 홍수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만찬에선 부천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나눔꽃챔버’의 바이올린 공연으로 화려하게 2부의 만찬공연을 열었다.

이어진 박영미무용단의 의미있는 고전무용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철원 출신의 가수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이날 기념식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박영미무용단의 축하공연 이음플러스

 

한편, 강원도민회는 4월 29일 경북 의성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산불화재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7월29일 하절기 중복맞이 부천의 취약계층 삼계탕, 떡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9월 11일에는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릉에 가뭄극복 성금 6백6십만원을 강릉시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부천갑지역의 서영석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김춘성사무국장은 “이번 34주년 창립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강원도민 향우들의 결속력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강원도민회의 한 임원은 “이번 강원도민회의 34주년을 맞이하여, 도민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우 여러분들의 따듯한 애정과 지속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막마지엔 많은 경품 나눔으로 도민회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사]재부천강원도민회는 춘천철원화천의 소양회를 비롯회, 20여개의 지역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지원사업과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강력한 지역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