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부천지속협, ‘사회적 지속가능성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5-11-13 11:19

공유
default_news_ad1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부천”을 위한 사회 분야 B-SDGs 모니터링 논의

허원배 대표회장“사회적 지속가능성은 경제와 환경을 지탱하는 토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는 지난 11월 11일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지속가능발전 연구·평가위원회(위원장 김기현) 주관으로 「2025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사회적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중 ‘사회 분야’의 지표 및 단위사업의 모니터링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선 부천시민연합 고문(부천지속협 연구·평가위원)은 발제를 통해 부천시 사회적 지속가능성의 현황을 진단하고, 주요 지표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세미나 개최후 단체사진 이음플러스
 
 

이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순금 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전국 협의회들의 사회 분야 모니터링 사례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토론자로 나선 임행심 사회적지속가능성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위가 지향하는 바는 ‘누구나’, 지양하는 바는 ‘소외’이며, 그 대전제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No one will be left behind)’”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부천형 B-SDGs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으나, 빈곤·돌봄·성평등 등 사회적 약자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형식적인 지표 나열을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목표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돌봄–기본생활보장–미래세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안전망 강화”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발제토론중인 이희선 연구위원 이음플러스
 
 

허원배 대표회장은 “사회적 지속가능성은 경제와 환경을 지탱하는 토대이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천형 사회 SDGs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참여 중심의 거버넌스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지속협 연구·평가위원회는 앞서 7월과 9월에 각각 경제 분야와 환경 분야 지속가능성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B-SDGs) 이행을 점검하고 사회적 포용과 형평을 강화하는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음플러스뉴스

<저작권자 이음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