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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집중 추진 및 배달라이더 안전 위한 이륜차 무상점검 운영

기사승인 26-06-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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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장, 독거노인 등 대상…온열질환 예방 집중 관리

일자리정책과, 이륜자 등화·타이어 등 주요 부품 점검…배달라이더 120명 대상

부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독거노인,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부천시 원미·소사·오정 3개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지표를 측정하고, 어지럼증·두통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 유무를 점검한다.

또한 전화 상담과 문자 안내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 기후보험’ 사업을 안내해 폭염 등 기후재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 안내 이미지 (편집국)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폭염은 건강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요인”이라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정책과에서는 지난 9일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행 환경 개선을 위한 ‘2026년 상반기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부천원미경찰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았다.
 
 
라이더들의 이륜차 점검 및 소모품 교체후 부천노총(박종현)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국)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이 진행됐다. 등화·조향장치와 타이어 점검, 소음 및 배기가스 측정, 점화플러그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체도 함께 지원했다.

아울러 참여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부스에서는 라이더 대상 건강 체크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안전 운행을 위한 안전용품과 함께 생수, 커피, 간식 등도 배부됐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이륜차 안전관리뿐 아니라 현장 노동자의 건강까지 함께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음플러스뉴스

<저작권자 이음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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