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덕천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천시민이 정작 궁금해 하고, 장덕천 후보의 지난 4년을 관통하는 ‘불통’, ‘광역동’, ‘재난지원금’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빠져있습니다.
우선 ‘내 곁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불통의 상징이자 시민의 조롱거리가 된 시장 전용 비상엘리베이터, 그것도 모라자 시장실 앞에 배치된 청원경찰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지난 22년 동안 부천시 공무원의 내부 소통 창구였던 익명 게시판 ‘열린소리마당’을 실명으로 전환해 사실상 공무원의 눈과 입을 막은 건 어떻습니까?
광역동은 어떻습니까?
2019년 7월 광역동 체제로 전면 전환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부천시를 제외하고 이를 받아들인 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기대했던 행정적·재정적 효율성이나 이익은 찾기 어렵고, 주민불편, 동 단위 단체 활동 위축, 주민참여 및 소통 부족, 공무원들 자리만 늘렸다는 비판이 큽니다.
그렇다면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일반동 체제’로 환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은 어떻습니까?
2020년 3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했을 때, “일괄지급보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반대했던 장 시장 때문에 부천시민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못 받을 뻔했습니다.
이후 여론에 밀려 입장을 철회했지만, 시장의 정책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부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정책토론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3가지 주제를 포함하여 장덕천 시정에 대한 평가, 부천의 현안 과제와 해법, 후보의 주요 정책과 비전 등에 관해 토론하고 과연 누가 본선경쟁력을 가진 후보인지 평가받아야 합니다.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주관이든, 지역 언론사 주최이든, 일대일 토론이든 어떤 형식도 관계없습니다.
장덕천 후보의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우선 ‘내 곁의 시장’이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불통의 상징이자 시민의 조롱거리가 된 시장 전용 비상엘리베이터, 그것도 모라자 시장실 앞에 배치된 청원경찰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지난 22년 동안 부천시 공무원의 내부 소통 창구였던 익명 게시판 ‘열린소리마당’을 실명으로 전환해 사실상 공무원의 눈과 입을 막은 건 어떻습니까?
광역동은 어떻습니까?
2019년 7월 광역동 체제로 전면 전환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부천시를 제외하고 이를 받아들인 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기대했던 행정적·재정적 효율성이나 이익은 찾기 어렵고, 주민불편, 동 단위 단체 활동 위축, 주민참여 및 소통 부족, 공무원들 자리만 늘렸다는 비판이 큽니다.
그렇다면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일반동 체제’로 환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은 어떻습니까?
2020년 3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했을 때, “일괄지급보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반대했던 장 시장 때문에 부천시민 모두가 재난기본소득을 못 받을 뻔했습니다.
이후 여론에 밀려 입장을 철회했지만, 시장의 정책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부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정책토론이 필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3가지 주제를 포함하여 장덕천 시정에 대한 평가, 부천의 현안 과제와 해법, 후보의 주요 정책과 비전 등에 관해 토론하고 과연 누가 본선경쟁력을 가진 후보인지 평가받아야 합니다.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주관이든, 지역 언론사 주최이든, 일대일 토론이든 어떤 형식도 관계없습니다.
장덕천 후보의 빠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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